얼굴이 간지러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피부 건조함, 모낭충, 아토피 등 다양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얼굴이 간지러운 원인 5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얼굴이 간지러운 이유

건조함
피부 장벽은 세포 간의 지질과 각질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부의 장벽이 손상되게 되면 수분을 잡는 힘이 사라집니다. 그러다 보니 외부 유해물질이 침투하기 쉬운 피부 상태가 되면서 얼굴의 피부 보습인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외부 자극에도 민감해지게 되며 가려움증까지 유발하게 되게 됩니다. 피부 장벽 손상되게 되는 이유는 잘못된 세안으로 과도한 스크럽이나 딥 클렌징 및 뜨거운 물로 씻는 습관 등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들은 입소문이 자자한 화장품을 사용했는데, 좋아지진 않고 오히려 가렵기만 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화장품 속 특정 물질들이 피부에 과민 반응을 일으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다르며 자극을 받는 접촉 물질 또한 다릅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단순히 얼굴이 간지러운 이유뿐만이 아니라 화농성 트러블 같은 염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원인은 피부과를 방문하여 첩포검사를 통해서만 발견이 가능하며 실오라기가 붙은 것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가려움증이 지속될 경우 긁지 마시고 피부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모낭충
우리 피부에는 모낭충이라는 기생충이 기생하고 있습니다. 모낭충은 피지선을 뚫고 침투해 피지와 피부 노폐물 및 화장품 찌꺼기를 먹으며 삽니다. 이로 인해 피부 트러블과 얼굴이 간지러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모낭 한 개당 모낭충 열 마리가 기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여서 알 수 없습니다.
모낭충을 없애는 방법은 바로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모낭충은 알칼리성일 때 번식이 가장 활발해지기 때문에 알칼리성 클렌저는 사용을 자제하시는 게 좋으며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로 부드럽게 세안하시면 모낭충을 막아주어 트러블과 가려움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안법
얼굴이 간지러운 이유로 피부에 좋지 않은 세안법을 해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화장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두 번에 걸쳐 화장을 지워주시곤 할 겁니다. 바로 이러한 습관이 피부의 막을 손상시키게 되면서 자극이 발생하여 얼굴이 가려워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선상으로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므로 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토피
우리 자녀들의 경우 피부 면역력이 어른들보다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그마한 자극도 더 강하게 느껴 안면부 부분을 심하게 긁게 됩니다. 만일 아토피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이 역시 얼굴을 긁는 횟수가 더 많이 늘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이러한 행동을 보일 때에는 옆에서 행동을 조정해주시길 바라며, 항상 자녀의 손과 손톱이 청결한 상태가 되도록 신경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얼굴이 가려운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려움이 지속된다면 최근에 화장품을 바꾼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일 자신의 피부와는 맞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면 안면부에 여드름은 물론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얼굴이 간지러운 이유는 피부의 유수분 문제로 나타난 경우도 많으므로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한 방법을 실행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밖에 비타민 부족 증상, 트림이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