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은 어떠한 원인이 있을까요, 발바닥이 벗겨지는 것은 무좀만이 원인이 아닙니다. 신경 쓰이는 발바닥의 껍질이 벗겨지는 원인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
- 무좀균의 감염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무좀입니다. 무좀은, 발바닥 등의 각질을 좋아하는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이 침투해서 가려움이나 짓물러집니다. 무좀의 경우, 피부과에서 진료 후 처방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무좀은 아래의 4종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작은 물집가 생기고 붉어지는 수포형
각질이 건조하고 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지는 각질 증식형
발톱에 변화가 나타나는 발톱 무좀
발바닥이 푸석거리고 건조하기만 한데도 각질 증식형 무좀이 원인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한쪽 발만 심한 경우에는 무좀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발 무좀을 방치하면 백선균은 발톱에도 침투하기 시작합니다. 흔희 말하는 발톱 무좀입니다.
발톱 무좀에 걸리면 치료가 어렵고 치료에 시간이 걸립니다. 가려움을 느끼거나 발바닥의 껍질이 계속해서 벗겨져서 낫지 않을 경우에는 피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발톱 무좀은 일반 연고나 먹는 약만으로 완치까지 많은 시간과 끈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간 기능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의 경우는 무좀 약 복용이 어려워서 치료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각질의 재생, 건조
발바닥은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이 아주 두꺼운 상태입니다. 이 각질이 오래되면 하얗게 되거나 떨어집니다. 이런 상태가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가 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건조하면 각질이 두꺼워져 딱딱한 피부가 되어 갈라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발바닥을 씻고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크림 등으로 꾸준히 습을 하면 개선됩니다.
- 다한증
다한증 또한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긴장 등에 의해 필요 이상으로 땀을 흘리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에게서 많이 볼 수 있고, 봄이나 가을 등의 환절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율신경의 흐트러짐도 영향을 미칩니다. 다한증은 전신에 땀을 흘리는 경우와 국소적으로 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바닥의 땀이 신경 쓰인다면, 제한제를 사용 등으로 땀을 억제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보톡스 주사나 수술 등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 한포진, 습진
한포진은 땀을 흘리는 기능이 뭔가의 이유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피부 속에 땀이 찬 피부질환입니다. 심하면 습진처럼 됩니다. 땀띠와 비슷한 것으로 시원해지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고, 습진 같은 것이 생기고 벗겨집니다. 무좀과는 달리, 물집은 감염시키지는 않습니다. 가벼운 증상은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를 알았다면 발바닥 껍질은 억지로 벗기지 않도록 합시다.
여기까지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눈물이 자주 나는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