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설사 원인이 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폭식, 약물 부작용, 여성 호르몬 영향, 스트레스, 세균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합니다. 지금부터 물 설사의 원인과 멈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설사 원인
- 폭식
폭식이나 과음으로 인하여 소화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소화불량이 되며 위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물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2-3리터 이상의 음식물을 섭취하면 창자가 거부반응을 일으켜 제대로 소화 운동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차가운 음식이나 과한 알코올의 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물 설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 약물 부작용
물 설사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설사를 약 장염이라고 합니다. 항생제는 몸 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죽이며 장 내에 존재하는 유용한 세균까지 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장 내 환경이 갑자기 악화되어 물 설사와 함께 복통, 구토 증상이 동반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 오한
오한 또한 물 설사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아이스크림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수면 중에 배를 드러내고 자게 되면 복통과 함께 갑자기 물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오한이 자율신경을 혼란시키는 것으로 위장의 기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물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 여성호르몬 영향
여성호르몬이 변화가 있을 경우 자궁의 기능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대장에 영향을 주어 변비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 직전에는 호르몬이 감소하여 억제되어 있던 장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생리 전후에는 설사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 또한 물 설사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의외로 스트레스로 인한 물 설사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물 설사는 단발성, 급성, 만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내장의 기능은 장류 신경에 의하여 제어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장 기능에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장의 연동운동이 과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세균, 바이러스 감염
일반적으로 1-2일 이내에 끝나는 물 설사가 아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병원균이나 병변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급성 물 설사 외에도 고열, 혈변, 구토, 복통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물 설사 멈추는 법
- 수분 섭취
물을 먹으면 오히려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어 물을 마시지 않는 분들이 계실 섭니다. 효과적으로 물 설사를 멈추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지키기 위해 방어작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물을 자주 마셔서 빨리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 설사를 멈추고 싶어 지사제를 먹게 되면 장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통과시간을 증가시켜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섭취
장이나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어 설사를 하는 경우 몸속에 있는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설사를 하는 것은 음식물이 소화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음식을 먹는 게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자가치료 금지
속이 좋지 않고 어지러운 경우 손을 따는 민간요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런 방법을 이용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물 설사의 원인이 워낙에 다양하다 보니 단순히 한 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물 설사 원인이 바이러스성이냐 아니면 음식에 문제가 있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확인을 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물 설사 원인과 멈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 눈물이 자주 나는 이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